성인병의 위험
성인병이란?
성인병은 비전염성 퇴행성 만성 질병 군으로 성인 사망의
주요 원인 및 각종 활동장애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인병으로는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의 특징은 이 병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뇌졸중(중풍),
심장병, 각종 암, 간질환 등이 생명에 치명적이라는 것입니다.
성인병의 원인과 위험요소
성인병의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으며 이들 요인이 상호중복 될 때 성인병의 합병증은 빠르게 진행됩니다. 특히 성인병의 주원인이 되는
고혈압, 동맥경화증, 당뇨병 3가지 질병은 상호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불가분의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성인병들을 잘 이해하고 예방과 치료 등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 그 원인이 되는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그리고 결과적으로 발생되는
여러가지 합병증들을 일으키는 당뇨병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이에 대처하는 행동을 취해야 할 것입니다.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
혈관을 좁게만들고 막히게 만들어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을 유발합니다 |
---|---|
당뇨병 | 한번 발병하면 평생조절을 해야하는 당뇨병은 감염의 위험 때문에 다른 수술적 치료도 어렵게 만들뿐더러 신부전, 실명, 족부궤양 등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
비만 | 비만은 성인병과 가까워지는 지름길이라 할 정도로 비만일수록 고혈압과 당뇨위험은 2배 이상 증가합니다. |
연령 | 주로 30대 후반부터 증후를 보이기 시작하는 성인병은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위험과 증상정도가 심각해집니다. |
흡연 | 이미 발암물질로 규정된 담배. 10년의 흡연력은 성인병의 위험을 2배 이상 증가시킵니다 |
운동부족 |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며, 암과 우울증을 예방하는 만능 건강 유지 비법입니다. |
성인병의 증상
또한 손발이 저리며 몸이 무겁고, 숨이 가쁘고 얼굴에 열이 오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점점 심해지면서 심장병, 뇌졸증, 중풍 등의 증상으로 변합니다.
성인병 예방 수칙
- 채소와 과일 등 여러 가지 자연식품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 짜고 탄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 당질과 지방질을 알맞게 먹고, 채소와 해조류를 넉넉히 섭취합니다.
-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우유를 매일 마십니다.
- 담배를 끊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합니다.
- 술은 하루에 2잔 이내로 마시거나 삼가합니다.
-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민간약이나 보조식품을
먹지 않습니다.
-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적어도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잠을 충분히 잡니다.
- 자신의 체격에 맞는 체중과 체형을 알맞게 유지합니다.
-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정상 범위 내로 조절합니다.
- 스트레스를 피하고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합니다.
-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하고 건전한 성생활을 합니다.
-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정기검진으로 성인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합니다.
고혈압 검진
고혈압이란 혈관에 미치는 압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진 상태로, 안정된 상태에서 두 번 이상 측정된 혈압이 140/90mmHg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혈압 측정 시 주의사항
혈압은 여러 요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변동하기 쉬우므로 혈압 측정 전에는 10분 이상 편안한 상태로 휴식을 취한 후에 측정하여야 합니다.
당뇨병 검진
당뇨병 진단 기준
3가지 검사 중 2번 이상 기준 검사치를 넘기는 경우에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혈당검사 |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음, 다뇨,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감소)이 있고, 마지막 음식섭취와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
---|---|
공복시 혈당검사 | 공복 혈장 포도당 농도(최소 8시간 이상 금식)가 126mg/dl 이상인 경우 |
당부하 검사 | 75g 경구당부하검사에서 2시간째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
고지혈증 검진
검진 항목으로는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을 검사하게 됩니다.
8시간 금식 후 채혈을 하는 것이 원칙!
고지혈증 검사 정상범위
동맥경화증 검진
성인의 경우, 20세가 지나면 최소 5년 간격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동맥경화증 검진으로는 손상된 혈관의 혈류를 도플러 초음파 스캔이나 동맥 조영촬영술을 통해 측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의심되면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의 전기적 작용을 알아보며 조영촬영술과 방사성 동위원소 스캔을 시행하여 검사합니다.
암 검진
암은 조기진단이 그 치료의 성패를 가름합니다. 암에 대한 검진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 경부암 검진이 있습니다.
한국인 주요 5대 암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 검진 계획
검진 대상 | 검진 주기 | 검진 방법 | |
---|---|---|---|
위암 | 40세 이상 남, 녀 | 2년 | 위장조영촬영, 위내시경 검사 |
간암 | 40세 이상 남, 녀로 간경변증이나 B형 간염바이러스 항원 또는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 양성으로 확인된 자 | 6개월 | 간초음파 검사 및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 |
대장암 | 50세 이상 남, 녀 | 1년 | 대변잠혈반응검사 대장내시경검사 대장조영촬영 |
유방암 | 30세 이상 여성 40세 이상 여성 |
매월 2년 | 유방자가검진 유방촬영술 및 유방임상진찰 |
내강변환제 | 30세 이상 여성 | 2년 | 자궁경부 세포질 검사 |
당뇨 망막병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
눈의 구조 중에서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곳이며,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가 가장 왕성하게 일어나는 조직의 하나로 전신 상태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당뇨 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하여 모세 혈관이 막히는 등 순환 장애가 생겨 망막에 저산소증이 유발되어 발생합니다.
당뇨 망막병증의 증상은?
당뇨 망막병증 초기에는 시력 변화가 없기 때문에 지나치기 쉽다. 망막의 모세 혈관의 장애로 인한 저산소증과 이로 인한 혈관의 확장이나 혈액 또는 혈액 성분이 혈관 밖으로 새어 나오는 비증식성 망막증이 시작됩니다. 시력 변화는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황반(시력의 중심부)에 이상이 생겨야 비로소 느끼게 됩니다.
당뇨 망막병증이 진행되면 혈관이 파열되거나 새로운 혈관이 생기며 유리체에도 혈액이 스며들며 망막이 이탈되는 증식성 망막증으로 발전합니다. 이때에는 뚜렷한 시력 장애가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명될 위험이 큽니다.
당뇨 망막병증은 어떻게 치료할까?
당뇨병 환자의 시력은 황반 병변, 증식성 망막증, 유리체 출혈, 망막 박리 등의 병변이 발생하면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당뇨 망막병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
혈당조절
당뇨병 초기에는 혈당조절을 철저히 함으로써 당뇨 망막병증의 발생을 어느 정도 막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을 정상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이를 예방하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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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이저 치료
당뇨 망막병증의 치료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 안저에 대한 광선응고술인데 여기에 사용하는 광선이 레이저 광선이기 때문에 흔히 레이저 치료라고 합니다. 치료의 목적은 망막병증의 진행을 막고 그 당시의 시력을 유지해 주는 데 있으며 방법에 따라서 황반부 응고술, 국소 응고술, 범안저 응고술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3
초자체 절제술
레이저 치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증식성 망막증이 진행하여 반복성 초자체 출혈이 생기는 경우,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초자체 출혈이 생길 때, 반대쪽 눈이 실명되고 남은 눈에 심한 초자체 출혈이 있을 때 또는 견인성 망막박리가 합병되었을 때는 초자체 수술 또는 망막수술로 초자체 혼탁을 제거하고 박리된 망막을 복원시켜 줍니다.
- 당뇨 망막병증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인한 실명의 주된 원인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 질환인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단 당뇨병으로 진단받으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도록 합니다.
식사요법
즉, 식품교환표란 바꾸어서 먹을 수 있는 식품의 종류를 묶은 표를 의미합니다.
식품을 영양소에 따라 곡류, 어육류, 채소, 지방, 우유, 과일군으로 나뉘어 지고, 같은 군은 열량과 영양소의 함량이 비슷하므로 서로 바꾸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서로 바꾸어 선택하기 위해서 교환 단위라는 개념이 필요한데 이는 열량이 같으므로 바꾸어 먹을 수 있는 일정한 양이나 부피를 말합니다. 식품교환표를 이용한 식사요법이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는 길이며 영양상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각 식품군 1 교환 단위의 영양소 구성
식품군 | 주영양소 | 교환단위식품(g) | 눈대중 | 열량(cal) | |
---|---|---|---|---|---|
곡류군 | 당질 | 밥 70g | 1/3 공기 | 1/3 공기 | 100 |
어육류군 | 저지방군 | 단백질 | 육류 40g 어류 50g |
1 토막 | 50 |
중등지방군 | 두부 80g 달걀 50g 육류 40g 어류 50g |
1/5 모 1 개 |
75 | ||
고지방군 | 육류 40g 어류 50g |
- | 100 | ||
채소군 | 무기질 비타민 |
채소 70g | 1/3 공기 (익혀서) |
20 | |
지방군 | 지방 | 식용류 5g | 1 찻숟갈 | 45 | |
우유군 | 단백질 | 우유 200cc | 1컵 | 125 | |
과일군 | 당질 | 사과 100g | 1/2 개 | 50 |
식품교환표(열량별 각 식품군의 하루 섭취량을 교환단위수로 나타낸 표)
1일 처방 열량을 알면 각 식품군들에서 섭취할 수 있는 단위수를 미리 계산해 놓은 것이 1일 처방 열량에 따른 식품군별 단위수 표입니다.
열량 / 식품군 | 곡류군 | 어·육류군 저지방 |
어·육류군 중등지방 |
채소군 | 지방군 | 우유군 | 과일군 |
---|---|---|---|---|---|---|---|
1100 | 5 | 3 | 1 | 6 | 2 | 1 | 1 |
1200 | 5 | 4 | 1 | 6 | 3 | 1 | 1 |
1300 | 6 | 4 | 1 | 6 | 3 | 1 | 1 |
1400 | 7 | 4 | 1 | 6 | 3 | 1 | 1 |
1500 | 7 | 4 | 1 | 6 | 3 | 1 | 2 |
1600 | 8 | 4 | 1 | 6 | 4 | 1 | 2 |
1700 | 8 | 4 | 1 | 6 | 4 | 2 | 2 |
1800 | 8 | 4 | 2 | 6 | 4 | 2 | 2 |
1900 | 9 | 4 | 2 | 6 | 4 | 2 | 2 |
2000 | 10 | 4 | 2 | 6 | 4 | 2 | 2 |
2100 | 10 | 5 | 2 | 6 | 5 | 2 | 2 |
2200 | 11 | 5 | 2 | 6 | 5 | 2 | 2 |
2300 | 12 | 5 | 2 | 6 | 5 | 2 | 2 |
2400 | 12 | 6 | 2 | 6 | 5 | 2 | 2 |
2500 | 13 | 6 | 2 | 6 | 6 | 2 | 2 |
식단작성비교
1800cal 처방의 식품군별 교환단위수 배정예
구분 | 곡류군 | 어·육류군 | 채소군 | 지방군 | 우유군 | 과일군 |
---|---|---|---|---|---|---|
단위 | 8 | 6(저지방4,중등지방2)1 | 6 | 2 | 1 | 1 |
1800cal처방의 끼니별 교환단위수 배분예
구분 | 곡류군 | 어·육류군 | 채소군 | 지방군 | 우유군 | 과일군 |
---|---|---|---|---|---|---|
아침 | 2 | 2(중등지방,저지방) | 2 | 1 | - | - |
점심 | 3 | 2(저지방) | 2 | 1.5 | - | - |
간식 | - | - | - | - | 1 | 1 |
저녁 | 3 | 2(중등지방,저지방) | 2 | 1.5 | - | - |
간식 | 3 | - | - | - | 1 | 1 |
만성신부전 의심증상
다음과 같은 소견이 있으면 의사에게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육안적 혈뇨를 보일 때 (소변 색깔이 빨갛게 나오거나 콜라색인 경우)
- 소변검사상 현미경적 혈뇨 또는 단백뇨 소견이 보일 때
- 잦은 요로감염의 소견이 있을 때
- 혈액 검사상 신기능의 장애 소견이 있을 때
- 몸이 붓는 경우
- 소변량이 줄거나 밤에 자주 소변을 보는 경우
-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오래 되었을 경우
조절이 되지 않는 고혈압과 당뇨를 오랜 기간 앓고 있었던 환자는 특히 만성신부전으로의 진행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양한 신체증상
분류 | 내용 |
---|---|
비뇨기 증상 | 일반적으로 체내에 질소화합물이 증가하게 되면 요독증상이 심해지며, 특히 소변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
소화기 증상 | 식욕부진, 오심, 구토, 소화불량, 식후 포만감, 위장관 출혈이 흔히 나타나고 위장관 운동 장애와 흡수장애 때문에 전반적인 영양 결핍이 올 수 있습니다. |
빈혈 | 식욕부진, 오심, 구토, 소화불량, 식후 포만감, 위장관 출혈이 흔히 나타나고 위장관 운동 장애와 흡수장애 때문에 전반적인 영양 결핍이 올 수 있습니다. |
심장 및 혈관의 증상 |
체액량의 증가로 고혈압, 울혈성 심부전으로 호흡곤란 및 다리의 부종을 보이며,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등의 관상동맥 질환의 빈도가 높아 말기 신부전 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원인의 하나를 차지합니다. 또한 동맥경화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그리고 심낭의 염증으로 흉통, 간의 울혈과 종대로 복부팽만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
골격 기관의 증상 |
부갑상선 기능항진, 비타민-D 대사장애 및 전반적인 영양결핍 등으로 인하여 신성 골이영양증이라고 하는 다양한 임상 소견을 나타냅니다. 증상으로서는 피부소양증, 뼈의 통증 및 크지 않은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기도 하며 부러진 뼈는 또 쉽게 낫지 않습니다. |
피부증상 | 부갑상선 기능항진, 비타민-D 대사장애 및 전반적인 영양결핍 등으로 인하여 신성 골이영양증이라고 하는 다양한 임상 소견을 나타냅니다. 증상으로서는 피부소양증, 뼈의 통증 및 크지 않은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기도 하며 부러진 뼈는 또 쉽게 낫지 않습니다. |
피부증상 | 일반적으로 피부는 거칠어지고 차갑게 느껴지며 오랫동안 요독증이 지속된 환자에서는 피부가 검게 변하는데 이것은 피부색갈을 검게 변하게 하는 멜라닌이라는 호르몬의 생산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
내분비계통의 증상 |
신장에서는 erythropoietin과 비타민-D와 같은 내분비호르몬을 생산하는 한편 여러 가지 호르몬 예를 들면 인슐린, 글루카곤, 성장호르몬 및 부갑상선호르몬 등을 분해시키므로써 인체의 각종 영양소의 대사 및 내분비계통의 장애를 초래하게 되는데 한 예로 당뇨병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혈당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치료는 잔존 신장기능에 따라 진행
만성신부전의 치료는 여러 가지로 나누어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만성신부전이 심해서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으로는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인공신장기(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요법 혹은 신장이식수술을 시행합니다.
악화 요인의 제거
- 약물사용에 신중하여야 합니다. 많은 약물이 신장을 통하여 배설되는데 그 중 어떤 약은 신장조직을 파괴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이런 약을 과량 사용하면 신장이 빨리 나빠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민간약을 사용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탈수증을 피해야 합니다. 구토, 설사, 심한 발한 등이 있으면 신장에의 혈액순환이 적어져서 신장이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전해질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 단백질과 칼로리 섭취량이 너무 적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경우에 따라서는 임신을 피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임신이 신장병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신부전의 진행을 늦추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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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압을 잘 조절합니다.
혈압이 높으면 신장이 빨리 파괴됩니다. 따라서 혈압을 적당한 수준으로 낮추도록 합니다.
-
2
요로계 감염을 치료합니다.
신부전 환자에게 방광염, 신우신염의 빈도가 높고, 신우신염이 신장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검사상에 요로감염이 있으면
이를 치료하고 재발을 막도록 하여야 합니다. -
3
심한 고요산혈증이 있으면 이를 치료합니다.
신부전이 있으면 혈중 요산치가 높아지고, 반대로 요산치가 높으면 신장병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요산치가 높은 경우
적당한 약물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
4
당뇨병환자에서는 혈당치를 정상에 가깝게 조절합니다.
높은 혈당치가 수년 동안에 걸쳐 신장을 손상시키며, 최근 당뇨병성신증의 빈도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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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만성신부전에 맞는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신부전이 상당히 진행되면 요독성골이영양증 예방에 탄산칼슘을 식사직후에 복용합니다. 때로는 비타민 D의 복용이 필요해 집니다.
-
6
식이요법
식이요법은 신부전 진행의 경감이나 요독증상, 합병증의 경감 등의 목적으로 중요한 부분 입니다.
신부전의 시기(잔여신장기능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잔여기능 | 식이요법 |
---|---|
신장기능이 정상의 70% 이상 있을 때 |
단백질, 칼로리 섭취를 거의 정상인과 같이 해도 무방. |
신장의 잔여기능이 70-25% 있을 때 |
단백질 섭취량을 1일 체중 1 Kg당 0.6-0.7 g 정도 섭취하고 이중 약 1/2은 계란, 고기, 생선, 우유제품으로 섭취하고, 나머지는 식물성 단백질(곡류와 야채에 포함된 것)로 합니다. |
잔여기능이 25-5%인 경우 |
일 단백질섭취량을 체중 1 Kg당 0.55-0.6 g 정도 섭취합니다.최근에 필수아미노산이나 이들에서 질소성분을 제거한 케토유도체를 15g 정도 먹고 그대신 일반단백질을 Kg당 0.28g 정도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몇 가지 장점은 있으나 값이 비싸고 아직 널리 인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
잔여기능이 5% 이하인 경우 |
식이요법을 신장기능에 맞춰 지나치게 많이 제한하면 음식의 맛이 없어지고, 영양부족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신체가 많이 허약하기 전에 투석요법(혈액투석 혹은 복막투석)이나 신장이식으로 대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식이,약물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
1
혈액투석
혈액투석은 인공신장기(투석기)를 이용하여 혈액으로부터 노폐물을 걸러 주고 과잉의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대개 1 주일에 3회, 매회 4시간의 치료시간이 필요합니다. -
2
복막투석
복막투석은 환자의 뱃속에 약물 2리터를 주입하였다가 하루에 평균 4회 자기집에서 자기 손으로 새 약물로 교환하는 방법입니다.
-
3
신장이식
신장이식은 면역기능이 유사한 타인의 신장을 제공받아 수술로 환자의 몸에 이식해주는 방법입니다.
이식은 성공하면 의학적 측면에서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회복이 가능하므로 젊은 환자에 권장되지만 아직 뇌사자의
신장제공이 어려워 혈연간의 제공에 의존하는 실정입니다.
어떤 치료법이 가장 좋은지는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으며,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병의 진행 정도, 주위 환경과 생활방식을 고려하여
의사와 환자가 상의하여 선택하여야 하겠습니다.